'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이태임 제압했다, 키스하자고 단도직입적으로 얘기도"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김희선 이태임 언급

2017-07-16     이하나 기자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의 외도가 김용건 귀에 들어갔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가 안태동(김용건 분)에게 "골치 아픈 일이 있었다. 바람이 났다. 둘째가"라며 "회사 제품 포장지 그린 화가 같더라. 집에 그림이 많더라. 보통 애가 아닌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안태동은 안재석(정상훈 분)에게 "너 바람 피워? 바람 피웠어? 모르게 피우던가"라고 소리치며 "새 여자 사랑한다"는 안재석을 때렸다.

해당 역할에 몰입하며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인 정상훈은 앞서 열린 '품위있는 그녀' 제작발표회 당시 아내 역을 맡은 김희선과 외도로 만난 이태임 사이에서 연기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정상훈은 "김희선과 이태임 중 누가 더 좋았냐"는 질문에 "지금은 (촬영이)끝난 마당에 일단 깨어났다"고 말한 뒤 "처음엔 (김희선과 이태임 사이에서)갈팡질팡했다"고 말했다.

이어 "희선 씨는 묘한 매력이 있다. 어느 순간 꼭두각시가 돼 이용당하는 느낌이었다"며 "농담이고, 역할 상 매력적이었고 제압등 당하는 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이태임에 대해 정상훈은 "이태임 씨는 내가 제압을 했다. 키스하자고 단도직입적으로 얘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정상훈과 첫날 호흡을 맞추자마자 바로 부부가 됐다"며 "드라마고 연기인데 이태임과 키스하는 걸 보는데 화가 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매주 금토 방송되는 '품위있는 그녀'는 이 시대 상류층의 민낯을 보여주고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할 휴먼 시크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