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해변거리상담 운영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해 예방교육과 건전한 놀거리 상담

2017-07-11     최명삼 기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정신철)은 2017년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오는 7월 25일(화)부터 8월 1일(화)까지 7박 8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해변거리상담사업을 운영한다.

을왕리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높고 저가의 숙박시설이 운집해 있으며, 청소년대상의 술, 담배판매와 성범죄가 발생하는 등 청소년들의 문제 상황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1년 해양경찰청의‘전국 해수욕장 성범죄발생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을왕리해수욕장은 <피서철 해수욕장 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발생건수>가 해운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등에 이어 전국 4위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위해요인으로 매년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여름파출소를 개소하여 치안을 강화하고 있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피서지 유해환경 특별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해변거리상담은 청소년들이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 예방교육과 건전한 놀거리, 위기 및 응급상황에 대한 지원, 다양한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2005년부터 12년 간 산하 청소년기관과 연계하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해변거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해변거리상담사업으로 1,500여명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사업 결과 이들 중 40% 가량은 수도권 지역 청소년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유영욱 사무처장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찾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해변 환경개선과 청소년 지원이 사업 취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지원으로 산하 청소년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가 수행전담기관을 맡고, 인천광역시청소년일시쉼터꿈꾸는별, 인천광역시청소년단기쉼터,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인천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문의 전화 032-766-1318, 032- 654-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