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내 맞춤형 100원 순환택시 시범운행 시작하다

2017-07-10     심광석 기자

전북 진안군은 7월 3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남아있는 진안읍 군상·군하리를 대상으로 누구나 1회에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순환택시를 시범 운영한다.

진안고원 전통시장 주차장에 순환택시 정류장을 두고 각 5개 구역을 일정간격을 두고 운행하게 되는데, 금년말까지 시범운행을 하고, 2018년 부터는 문제점 등을 개선하여 본격 운행하게 된다.

운행구간은 주공1,2차아파트단지, 사랑의교회·한전진안지점·진안성당·월랑아파트, 남광·신용·고향마을아파트, 의료원·보건소, 수영장 및 공설운동장을 중점으로 운행되며 관공서 및 병·의원, 약국 복지시설을 각 구역별로 안배하여 2~3회 택시를 바꿔타면 진안읍 소재지권 전역을 편리하게 오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