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장마철 '안전운전'으로 귀중한 생명 보호를!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장 김명래 경감 기고문
2017-07-03 김종선 기자
지난주 시작된 장마비로 빗길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이 시작됐다. 빗길운전은 수막현상 등 많은 위험이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빗길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하여 보면 과속으로 인한 경우가 다반사를 차지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의 집계에 따르면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전체교통사고의 1.3배가 된다는 분석이 있다.
운전경력이 오랜 된 운전자들은 오히려 눈길운전 보다 빗길운전이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주의 요건을 살펴보자.
첫째, 빗길운전 시 노면이 젖어있어 최고속도 20%이상 감속 운행 하여야하며 폭우나 안개등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경우 최고속도를 50%를 감속운전 하여야 한다.
둘째,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빗길운전은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마찰력이 낮아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운전하는 습관을 갖는다.
셋째, 주간에는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방어운전은 또 다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넷째, 타이어의 공기압 체크와 와이퍼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자동차 안전용품인 소화기, 삼각대, 경광봉 등을 구비해 차량 내에 비치해야 한다. 사고 발생시 2차 피해를 방지할수 있다.
위 4가지 사항 이외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양보와 배려하는 운전 습관을 갖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행을 한다면 장마철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