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 20대 미모 욕심?…"내가 꽃처럼 예쁘길 바라는 사람 없어"

'효리네 민박' 이효리

2017-07-03     황인영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민박집 사장으로 완벽 변신했다.

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첫 손님인 20대 김해 소녀들과 함께 본격적인 민박집 운영에 나서는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김해 소녀들이 해준 최신 유행 메이크업에 "술 취한 여자 같다"라고 불만을 표출했지만 이내 마음에 든 듯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과 결혼 이후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이효리가 복귀를 알린 가운데 그녀가 '효리네 민박'에서 보여주고 있는 털털한 매력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효리네 민박'에서 20대 메이크업에 도전하며 미모 욕심을 드러낸 이효리는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나간 세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데뷔 몇 주년에 대한 큰 감회는 없다. 근데 올해 서른아홉 살, 1년만 더 있으면 마흔이 된다는 게 조금 실감이 안 난다"라며 "마음은 아직도 이십 대 같고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벌써 사십이라니. 그래서 아쉬운 면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제는 나에게 꽃처럼 예쁘길 바라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다. 이미 꽃처럼 예쁜 스타도 많다"라며 "나도 한때 그랬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는 나에게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들이 그런 젊은 아름다움이 아닌 것 같다. 뭔가 좀 더 따뜻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선배나 언니 같은 느낌을 바라는 게 느껴진다"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