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길, 술이 인생의 걸림돌?…"술 너무 많이 마셔 병원 신세 지기도"

길 음주운전 적발

2017-07-02     황인영 기자

리쌍 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길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운전 적발 사실과 함께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주변 사람들에 미안함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길이 지난달 28일 터널 입구에 세워놓은 자동차 안에서 잠을 자다 발견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6%의 만취 상태였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길은 한차례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던 바, 방송 복귀 1년여 만에 발생한 길의 음주운전 소식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99년 허니패밀리로 데뷔해 2002년 개리와 힙합듀오 리쌍을 결성하며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길이 또다시 나락에 빠지자 길을 응원하던 팬들 역시 그에게 거센 비난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다시 한번 물의를 빚은 길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술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길은 "장기하는 마치 70년대에 냉동됐다가 2009년에 다시 깨어난 사람 같다"라며 "처음 만난 자리에서 곧바로 마음이 통한 나머지 소주를 너무 많이 마셔 다음 날 병원 신세까지 졌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쌍 해체설과 개리의 갑작스러운 결혼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길의 음주운전 적발에 팬들은 혼란을 금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