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대비 준비 만전

올해 입장객 35만명 찾으며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관광지로 인기

2017-06-30     심광석 기자

제주시는 여름 성수기 동안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의를 제공하고자 손님맞이 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수는 수는 지난 2014년 54만명, 2015년 63만명 2016년 75만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6월 25일 현재 이용객 수는 35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하였으며 연말까지 80만명 이상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총 7억원을 투입하여 숲속의집 8객실의 리모델링사업과 장생의 숲길 3km구간 정비 및 데크시설 147m조성 등 숲길 정비를 완료하였다. 또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자체소방교육을 실시하였고 산책로 풀베기 작업과 평상보수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절물자연휴양림은 분기별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1분기 93%, 2분기 92.6%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재방문의사를 표하는 이용객이 99%로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관광지에 걸맞게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절물생태관리소는 성수기동안 1/2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특별관리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