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예원 방문 공연 행복누리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2017-06-30     현종열 기자

인천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28일 둑실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복지시설 예원에서 감동적인 문화공연인 '행복누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하나 되어, 아리랑 고개위의 들장미’ 등 다양한 합창곡과 바리톤 함석헌(계양구립여성합창단 예술감독)의 ‘나는 고양이를 샀다네’ 독창 등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계양구립여성합창단 함석헌 감동은 재치 있는 입담과 노래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공연은 합창단뿐 아니라 구민의 날 경축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공개 오디션 합격자인 메조소프라노 최승윤씨의 아름다운 독창과 함께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은 문화 나눔과 행복의 하모니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재능기부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장애인 복지시설 예원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예원 사회복지사는 “직접 찾아와 멋진 공연을 해준 계양구립여성합창단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절반이 넘는 중증장애인이 이동이 필요한 음악회 등 관람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행복한 선율을 느끼게 해주셔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계양구립여성합창단 함석헌 예술감독은 “행복누리음악회는 항상 가장 보람을 느끼는 공연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공연을 하면서 예원 친구들 덕에 배려와 나눔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적인 부분을 더욱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복지발전과 문화 나눔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에서는 2017년 나솔채 양로원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찾아가 행복누리 음악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공연을 희망하는 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매월 1회 이상씩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