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되자마자 '통행료 폭탄' 논란 "거리는 줄었는데…"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통행료 논란

2017-06-30     조세연 기자

서울과 양양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30일,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돼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에서 양양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90분 정도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통행료 폭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불거지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된 동서 고속도로의 서울-양양 간 요금이 1만1,700원으로 확정됐다.

서울-강릉의 영동 고속도로와 비교하면 거리상 42km가 단축되는데도 요금은 2,100원이 오른 상황이다.

이 같은 통행료 폭탄 논란은 앞서 개통된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통행 요금인 6,800원이 그대로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교통량 수요와 통행료 산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요금 체계의 표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