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 감독, 영화에 숨겨진 비밀?…"디테일은 놓치라고 있는 것"
'옥자' 봉준호 감독
2017-06-30 황인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가 넷플릭스와 전국 극장을 통해 동시 개봉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의 개봉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옥자'가 개봉과 동시에 불법 유출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이했다.
더욱이 '옥자'는 넷플릭스와 극장 동시 개봉으로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바, 갑작스러운 불법 유출에 대중의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숱한 논란 속에서도 '옥자'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지난 25일 MBC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밝힌 '옥자'를 보는 남다른 방법이 눈길을 끈다.
당시 봉준호 감독은 "디테일은 놓치라고 있는 것 같다"라며 "어쩌다가 2번 봤을 때 발견하고 그런 재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 행정 수반들과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백악관 룸에서 지켜보는 사진을 찾아보고 '옥자'를 보면 뭔가 재밌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한편 '옥자'는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가 친구이자 가족인 거대 동물 옥자를 찾기 위해 펼치는 여정을 담은 영화로, 배우 안서현, 틸다 스윈튼, 스티븐 연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