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나눔의 집’ 방문

일본은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로 새로운 역사를 창출해야

2017-06-26     최명삼 기자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임원들이 6월25일 경기도 광주 퇴촌 ‘나눔의 집’을 위문방문 했다.

나눔의 집에는 현재 생존 위안부 할머니 38분 중 10분이 생활하고 계신다.

이 날 협회는 「일본군 위안부 한·일 합의 철폐촉구 선언문」을 낭독하였다.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대다수 국민과 위안부 피해자들이 수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본이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통해 새로운 합의로 한·일간 새로운 역사를 창출해야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오정열 부회장은 “한·일 위안부합의 철폐촉구는 일본 정부와 정치적 분쟁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적 비극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며 금전적 보상에 앞서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고 선언문 발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행사를 진행한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위안부 문제 뿐 아니라 독도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독도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노골적인 침략행위를 비판하고 신세대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만이 한·일간 쌓인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독도사랑의 저변확대 및 참여를 위해 “독도사랑”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독도를 사랑하는 기관, 학교, (공)기업 및 단체와 연대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사랑정신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