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토르 180' 효도르, 미트리온에 충격적 KO패…황제의 시절은 이제 끝났나
효도르 미트리온에 KO패
2017-06-25 황인영 기자
'벨라토르 180' 이종격투기 선수 효도르와 맷 미트리온의 경기가 화제다.
25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미국 종합 격투기 '벨라토르 180' 효도르와 미트리온의 경기에서 효도르가 1분 14초 만에 KO패를 당하며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격투기 선수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효도르의 충격적인 패배에 그를 응원하던 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효도르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의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무패 신화를 기록하며 '격투계 마지막 황제'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3연패를 기록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던 효도르는 지난 2011년 은퇴를 선언, 2015년 복귀를 선언하며 격투기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이날 진행된 미국 복귀전에서 KO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일부 팬들 사이에서 경기 패배 원인이 효도르의 나이 때문일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미트리온과 효도르는 단 2살 차이로 이러한 주장은 힘을 잃고 있다.
한편 효도르의 KO패에 그의 재기를 바랐던 팬들의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