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1동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발대식 개최

2017-06-21     송남열 기자

아산시,온양1동(동장 김광서)은 20일 온양1동 주민센터에서 반장 80명을 복지반장으로 위촉하고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복지반장 발대식은 국민 중심 맞춤형 복지를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읍면동 단위 인적안전망 구축 및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로 촘촘한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하여 온양1동의 복지공동체 구축을 마련됐다.

발대식 후에는 주무팀장의 복지반장의 역할 등 복지반장제 운영 설명과 복지반장제를 처음 시행한 탕정면 이미경 복지팀장으로부터 ‘탕정면 복지허브화 이야기’ 특강을 듣는 등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지역주민과 가장 가깝고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조직으로 기존에 행정보조 역할을 하던 반장은 앞으로 복지반장의 역할을 더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해소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동네 행복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광서 온양1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려면 공무원 인력만으로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앞으로는 지역주민의 사정을 잘 아는 통장과 반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행복지킴이 복지반장 제도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참여형 복지네트워크가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온양1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