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가뭄 극복에 예비비 10억 긴급 투입
관정 28개소 개발, 장비 임차료 지원 등 가뭄피해 발생 최소화에 총력
2017-06-19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가뭄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9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6월 현재까지 강수량은 176mm로 평년 349mm의 50.4%수준이고,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36.1%로 평년 62.1%의 58%수준에 불과하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가뭄을 겪고 있는 지역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양수시설 정비ㆍ점검을 완료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시는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 유구정수장 취수원 확보를 위한 대형관정 굴착에 3억 5000만 원, 농업용 관정 28개소 추가개발 및 장비 임차료 6억 1000만 원, 예비못자리 지원 4000만 원을 편성하는 등 가뭄피해 발생 최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가뭄 대응 추진실태 상황보고회를 갖고 영농철 농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윤도영 안전관리과장은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해 현재 가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대응태세 구축으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