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논 타작물 재배 목표 초과 달성

목표치 112ha 보다 17.7ha 증가한 129.7ha 신청

2017-06-16     양승용 기자

충주시가 반복되는 쌀값 하락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쌀 생산량 증가에 반해 소비량 감소로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 새로운 소득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2억856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112ha 전환을 목표로 정하고 지난 2월부터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신청을 받은 결과 목표치 보다 17.7ha가 늘어난 129.7ha가 신청되었다.

시는 신청 농가에 대해 논에 타작물 재배 시 미지급되는 변동직불금ㆍ소득지원금, 경영안전지원금 등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타작물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 영농자재 등을 ha당 3백만 원 범위에서 총 비용의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쌀 과잉문제 해소는 물론 논에서 다양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논에 타작물 재배로 인해 재배면적이 늘어난 작물의 수급 및 판로에 영향이 없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쌀 적정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3저(질소비료, 단백질, 재배면적) 3고(밥맛, 완전미 비율, 쌀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