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튼튼병원, 예방적 항생제 평가 2년 연속 1등급 획득

수술 후 수술 부위 감염 발생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이용ㅙ

2017-06-15     최명삼 기자

굿닥터튼튼병원(병원장 박춘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제 7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에서 93.2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최고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이미 지난 2014년 수술 건에 대한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던 굿닥터튼튼병원은 이로써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우수기관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인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는 수술 후 수술 부위 감염 발생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이용되며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선택, 정확한 용법과 용량으로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평원에서 실시한 이번 예방적 항생제 평가는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5 종류의 수술을 시행한 768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로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기록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굿닥터튼튼병원은 이 모든 부분에서 동종의료기관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수술중과 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비율이 100%를 달성하였다.

또한 평균 투여일수 이내 투여 율이 94.3%로 매우 높았고 예방적 항생제 평균 투여 일은 5.8일밖에 되지 않아 동종 의료기관의 7.8일에 보다 짧은 기간에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굿닥터튼튼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수술을 하다 보면 환자나 의료진, 기타 환경적인 오염으로 인해 수술 부위가 감염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예방하는 것이 의료진들의 또 다른 몫”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과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병원의 평가점수는 평균 78.3점이었으며 척추, 관절 의료기관의 평가점수는 74.5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