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수업' 김선진, 조민기와의 생활 불만?…"내가 이 사람을 없앨 수도 있겠구나"
'졸혼수업' 김선진 조민기
2017-06-15 황인영 기자
배우 조민기와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선진이 졸혼을 선언했다.
14일 첫 방송된 MBN '졸혼수업'에서 조민기, 김선진 부부의 일상과 함께 남편 조민기에게 졸혼을 선언하는 김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진은 "일상이 계속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당연하게 느껴지고 당연하게 지내왔다. 내가 정말 해보지 못한 게 있었다는 걸 '졸혼'이라는 단어를 통해 알게 됐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혼 25년 차 조민기, 김선진 부부는 앞서 SBS '아버지를 부탁해'등 다수의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왔던 바,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졸혼수업'을 통해 조민기를 당황케 한 김선진은 지난 2015년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조민기와의 파란만장한 신혼 초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김선진은 "신혼 초에 내가 이 사람을 없앨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연애가 짧았던 만큼 신혼이 파란만장했다. 한 번 싸우면 말꼬리를 잡고 늘어져서 해 뜨는 걸 보기도 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부부는 맞춰지는 게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싸움을 멈춘 건 윤경이가 태어나고 부터다. 아이 앞에선 싸우지 말자고 약속했다"라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스타 부부의 졸혼 체험을 담은 예능 '졸혼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