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티아라, 눈물의 컴백 '눈길'…"이제 와 고소한다는 게 웃기기도 해"
4인조로 돌아온 티아라
2017-06-14 황인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새롭게 돌아왔다.
티아라는 14일 열린 열세 번째 미니앨범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 쇼케이스에서 앨범 준비 과정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티아라는 지난달 발생한 멤버 보람과 소연의 탈퇴와 티아라 전 멤버 화영 왕따 사건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했지만 2012년 멤버 왕따설에 휩싸여 대중에게 외면을 받으며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대중의 도를 넘은 비난과 악플에 고통을 호소하던 티아라가 지난해 8월 고소장을 접수하며 악플러를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선 가운데 이들이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악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눈길을 끈다.
당시 은정은 "솔직히 법적 대응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다. 근데 이제 와 고소한다는 게 웃기기도 하다"라며 "사실 더 심했을 때도 있었기 때문이다. 악플을 이겨냈다기보다 참고 견딘 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악플러를 고소해 찾아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가족들이 본다는 생각이 들 때다. 우리는 어느 정도 필터링을 할 수 있지만 가족은 그런 게 안되니까 그럴 때 잠깐 생각해봤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4인조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티아라는 1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왕성한 앨범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