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가뭄 극복에 총력
굴삭기, 양수기 등 임차료 및 예비 못자리 모판 지원 등 가뭄 극복에 매진...올 강수량 전년대비 44.1%, 저수율 41.2%에 불과
2017-06-12 한상현 기자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가 1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뭄 대책 보고회를 갖는 등 가뭄극복 대처 방안에 골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가뭄 상황 진단과 대책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유병덕 부시장의 주재 하에 가뭄 상황 촐괄 보고, 생활용수, 농업용수, 농작물 분야에 대한 상황 및 대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는 것.
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굴삭기, 양수기 등의 임차료로 5100만 원을 긴급지원 했으며, 농업용 관정은 17개소를 개발 완료하고 4개소는 개발 중이며, 도비 2억 원을 지원 받아 16개소에 추가 개발할 계획으로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재 공주시 모내기 현황이 95.9%인 가운데, 가뭄으로 모내기 이앙을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예비 못자리 모판 11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공주시 누적 강수량은 158.6mm로써, 전년도 359.4mm의 44.1% 수준이며,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41.2%로 지난해 66.9%의 61.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는 앞으로 다가오는 장마기간에도 강수량이 극히 적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라 식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시민불편이 없도록 수자원공사 병물 공급을 준비하는 등 물 절약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뭄극복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