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르꺼러, 신경전 중 '급소' 불상사…이전에도? "씩 웃으며 윙크해"
아오르꺼러, 급소 부상
2017-06-11 오수연 기자
중국 이종격투기 선수 아오르꺼러가 경기 도중 의도치 않은 불상사를 당했다.
아오르꺼러는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 FC'에서 한국 선수 명현만과 경기를 치르던 중 급소를 가격 당해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오르꺼러와 명현만 선수가 경기 이전 신경전을 펼친 바 있어 아오르꺼러의 부상은 경기를 지켜보던 많은 관중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아오르꺼러 선수가 한국 선수와의 경기에서 굴욕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아오르꺼러는 또 다른 한국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을 도발했지만 지난해 4월 경기에서 최홍만에 펀치에 실신해 KO 패 한 바 있다.
이런 아오르꺼러의 도발에 최홍만 선수는 지난해 4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아오르꺼러는 정말 예의 없는 선수다"라며 "몇번 마주친 적이 있는데 씩 웃으면서 윙크를 하더라"라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오르꺼러 선수는 11일 정밀검사를 받은 후 회복에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