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세종시 입주 가시화
행복청-충남대, 행복도시 캠퍼스 설립 위한 업무협약...행복도시 내 캠퍼스 부지 연내 확보에 상호 노력키로 합의
2017-06-09 한상현 기자
충남대학교의 행복도시 입주가 가시화 되고 있다. 행복청과 충남대학교는 9일 오후 3시 '충남대 행복도시 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복도시 건설 사업을 총괄하는 행복청과 충청권의 대표 대학인 충남대가 행복도시에 대학캠퍼스 설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대가 행복도시 캠퍼스 설립 부지를 연내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고, 산학 협력 강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기관 간의 역할을 정립한다는 것이다.
행복청은 충남대 캠퍼스 설립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개발계획 변경, 대학용지 공급 체계 결정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산학융합지구 지정 등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충남대는 행복도시에 융복합 학문 분야로 특화된 캠퍼스를 설립할 수 있도록 입주 학과, 일정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재정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행되는 행정 절차를 진행하며, 세종산학융합지구 참여 학과 지정 및 이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복도시에 대학 캠퍼스를 설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ㆍ외 대학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