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무료 영화상영사업 추진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제공 위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총 23회 진행

2017-06-09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적게 받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상영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공주시는 오는 12일 신풍면 산정3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영화상영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소외지역 영화상영 사업은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이 내세운 행복실현 맞춤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상영을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힘든 농사일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의 휴식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는 것.

이번 사업에서는 ▲장수상회, ▲허삼관, ▲엽기적인 그녀, ▲남자가 사랑할 때, ▲고령화 가족,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수상한 그녀, ▲국제시장 등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대표 한국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올 해는 마을회관 뿐만 아니라 지난해 건립된 동학사 야외무대에서도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어서 한여름 밤 무더움을 씻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