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늘은 뭐 먹지? 50(+)플러스 “아빠의 순정부엌”에서 책임집니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지난 9일 아빠와 순정부엌의 첫 수업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아빠의 순정부엌은 식생활 자립 및 영양·교육·건강에 취약한 은퇴남성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슬로라이프 생활양식을 전파하고 더 나아가 음식을 매개로 주위 소중한 사람들(가족·이웃)과의 소통·공감을 돕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9일에 진행된 첫 수업은 “○○를 위한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1교시에는 슬로라이프의 가치·개념을 이해하고 제철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2교시에는 자연이 선사하는 건강한 지역 생산물을 활용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웰빙요리 중 하나인 대구 토마토차우더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가한 한 남성은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일인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자식같은 영셰프들과 함께 즐기며 배운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누면서 일상 속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아빠의 순정부엌은 요일별(화요반·금요반·토요반) 각기 다른 테마(○○를 위한 푸드테라피·장모님 손맛 일품요리·주말N브런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6월 30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수업에서는 각자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가져와 의미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포트럭(potluck) 형식의 갈라파티를 개최, 슬로라이프 정신인 행복나눔을 실천·전파 한다. 또한 아빠들의 쇼케이스·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남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 남성들이 요리와 함께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국자를 든 남자’에 수료생 모두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요리솜씨를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