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7 환경건강포럼 8일 개최

2017-06-07     심광석 기자

 전북 진안군이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전라북도지사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6월 8일 진안고원 치유숲(구, 에코에듀센터)에서 2017 환경건강포럼을 개최한다.

‘진안고원에서 아토피 치유’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환경건강포럼은 생활환경에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예방관리 인식개선과 생활실천율을 높이기 위래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2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제1섹션은 자녀의 아토피질환에 대해 상담하는 아토피 전문가 토크와 주제발표, 제2섹션은 주제발표 내용을 토대로 실시하는 패널토의(종합토론) 등이 운영된다.

특히 전북대학교 임철완 명예교수의 아토피 예방과 치료, 산부인과 허석준과장의 임신환경과 아기건강, 전북대 이헌구교수의 가려움증에 대한 연구, 전북대병원 정수진 박사의 아토피 환아 식이치료의 실제 등으로 피부과 및 면역학과 전문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된 조림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의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이와함께 포럼기간동안 아토피피부염환아와 가족이 참여하는 아토피 힐링캠프도 진행된다.

이항로군수는 '아토피 환아와 가족 등 아토피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아토피로부터 힐링되는 포럼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