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뉴스, 정통 애국우익언론의 길을 열다

2017-06-06     이승일 기자

프리덤뉴스(대표 김기수)는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프리덤뉴스의 비전선포식 겸 창간식을 주주, 구독자, 애국언론 지지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열린 비전선포식은 '위기의 대한민국, 언론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비전선포식, 업무협약식,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로 미래미디어포럼 대표의 사회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홍수연 노컷일베 발행인, 강승은 자유대한청년포럼 리더, 조우현 미디어펜 기자, 김민석 세종대 교수 등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언론의 좌편향 추세 및 편파, 왜곡 보도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애국언론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어 김민석, 박종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비전선포식 겸 창간식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는 축사를 통해 “좌파 정부로의 정권교체와 보수우익의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역사의식을 가지고 바른 언론 운동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박희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공동대표는 “프리덤뉴스가 애국우익의 가치를 대변하는 정론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김기수 대표와 이보희 감사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프리덤뉴스가 2017년까지 12~16면 체제의 주간으로, 2018년부터 16~24면 체제의 일간지로 발행될 것을 선포했으며, 향후 프리덤뉴스가 앞장서 애국세력과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런 공동사업 등의 공유를 통해 2019년부터 주주배당이 가능하도록 경영적 이익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참석한 주주들과 독자들에게 약속했다. 김 대표는 경영이념으로 칭기즈칸의 경영철학을 벤치마킹해 ‘작고, 빠르고, 공정하며, 개방적인 신문사 경영을 통해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이날 지난 1959년부터 조총련과 맞서 싸워온 일본 통일일보와의 업무협약을 맺는 등 향후 프리덤뉴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