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자선 경기 박지성, 김민지 근황 "경기 직전까지 꽁냥, 일조하려고 준비"

캐릭 자선 경기 박지성 김민지 근황

2017-06-05     최영주 기자

축구 선수 박지성이 마이클 캐릭의 자선 경기에 나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외신이 "박지성이 캐릭 자선 경기에 나서 선수 못지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라고 보도해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 경기에서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08 팀에서 뛰며 2-2 무승부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TV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SBS '풋볼 매거진 골!' 마지막 방송에 등장한 박지성은 "김민지가 진행해서 특히 좋아했는데 끝나게 돼 아쉽다"라며 "스위스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우리나라 축구가 성장할 수 있게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부부, 경기 직전까지 꽁냥한 모습 보기 좋다", "딸 너무 귀엽다", "역시 박지성은 갓지성"라며 마이클 캐릭 자선 경기를 향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지성은 김민지, 박연우와 스위스에 거주하며 FIFA 축구행정가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