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 모두가 힘을 합한 아름다운 이사

“너무 고마워, 너무 막막했어.”

2017-05-31     이종민 기자

남양주시 도농동에는 재개발로 인해 퇴거위기에 놓였던 조OO할머니(79세, 3인세대)가 계신다.

지난 3월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영수)는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아들과 어린 손자와 사는 할머니의 주거위기 해소를 위해 조OO 가정을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하였다. 이후, 대한공인중개사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김영종)의 도움을 받아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였고, 드디어 5월 31일 묶은 짐을 뒤로 하고 이사할 수 있게 되었다. 조OO 가정의 어려운 소식을 접한 이웃주민들과 도농동주민자치위원, 도농동·지금동예비군동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이사 당일 짐정리, 이삿짐배달 등에 선뜻 도움을 주었다.

특히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노후된 가구를 교체하여 조OO가정이 보다 안락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유영수 센터장은 “생계곤란이 심한 가정이라 항상 신경이 쓰이는 가정이었는데 많은 기관들이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사후관리를 통하여 가구의 위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영미센터장은 “집을 구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을 내밀었고 그 힘으로 아름다운 결과가 나와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는 서부희망케어센터와의 협력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 위기상황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