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비양육친-미성년자녀 가족캠프

2017-05-29     이종민 기자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배영미)는 27일~28일 1박 2일 동안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비양육친(이혼해서 아이와 함께 살지 않는 당사자)과 미성년 자녀 30여명이 참여한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의정부지방법원이 주최하고,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속에서 미성년 자녀가 경험하는 불안과 좌절 등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비양육친과 미성년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 소풍’을 주제로 캠프를 기획하였다.

캠프에서는 이혼 후 자녀양육에 대한 부모교육과 부부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집단상담과 미성년 자녀와 비양육친이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가족놀이, 숲체험, 보물찾기 등을 진행했다.

캠프 참여자는 “비록 부모는 이혼하지만 나는 여전히 부모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존재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가 이혼 후 자녀와도 멀어지는 가족 전체의 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이혼을 앞둔 부부가 자녀 양육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이혼 전후 상담을 주3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