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노인회. 전통 손모내기 체험 83세 어르신들의 열정
지역역사탐방 및 농촌체험마을 만들기 일환
2017-05-27 이종민 기자
남양주시 수동면(면장 최대집)에서 <2017년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사업>의 일환으로, 모내기철을 맞아 수동면노인회(회장 이희원)주관으로 5월 25일(목),26일(금) 양일간에 걸쳐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전통 손 모심기 체험’에 유기농업과 관계자,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 및 가양초교 학생과 학부모, 수동주민과 그라운드봉사클럽회원, 수동면 기관․단체 회원등, 250여명이 함께 진행됐다.
가양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은 수동면노인회 회장님들과 주민이 함께 볍씨를 뿌려 한 달 만에 싹을 틔운 모판을 학년별로 구획을 나눠 모심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못줄 잡기, 모판 넘겨주기, 모심기로 역할을 나눠 1980여㎡ 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모를 심었고, 밖에서는 손수건 물감들이기 체험활동이 진행되었고, 앞으로 모내기한 벼가 뿌리가 안착되면 생육상태 점검, 식물의 교감활동, 관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동면노인회는 남양주시도시농업민간협의회를통해 유기농비료와 유기농 기술지원을 매년 받아, 학부모회의 참여와 함께 지난해 모판 만들기, 손모내기, 허수아비설치, 잡초 뽑기, 추수 등 학생들이 벼농사 전 과정에 참여해 벼를 수확해 얻은 쌀로 지역을 알리는 계기를 삼았으며, 올해에도 전교생이 함께한 모내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 손모내기를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