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집 청소봉사’로 희망을 전하다
2017-05-26 이종민 기자
세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지도자회장 고규덕, 부녀회장 도현숙)는 지난 25일(목) ‘사례관리 대상자 집 청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겨울보다 추웠던 이른 봄날 이웃들의 제보로 찾아간 할머니는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무허가 집에서 각종 쓰레기들과 함께 계셨다. 전깃불도 들어오지 않아 어둡고 얼음장 같이 차가웠던 방바닥과 무엇보다 삶의 의욕이 없어 하루 하루를 죽음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계셨다.
이러한 딱한 사정을 들은 세교동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 등 12명은 지난 25일 방문하여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버리고 청소하는 것은 물론 할머니의 그 간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할머니는 “남의 집을 자신의 집처럼 치워주시고 따뜻한 위로의 말까지 해주셔서 고맙고 이젠 깨끗해진 마당에 화초도 키우겠다”며 감사의 인사와 희망의 말을 전했다.
고규덕 세교동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과 도현숙 부녀회장은 “지역사회를 비롯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