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화 벤치클리어링…윤성환·비야누에바, 선발 투수의 상극 행보 이유?

삼성-한화 벤치클리어링, 윤성환 비야누에바

2017-05-22     최영주 기자

삼성과 한화의 벤치클리어링에 윤성환, 비야누에바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 화제를 모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삼성과 한화의 벤치클리어링에서 윤성환, 비야누에바는 모두 퇴장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삼성과 한화의 벤치클리어링으로 윤성환, 비야누에바 선발 투수의 전혀 다른 행보가 많은 야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비야누에바는 선발임에도 삼성과 한화의 벤치클리어링 당시 윤성환을 공격했고 이후 다섯 번째 손가락이 깨졌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는 윤성환이 벤치클리어링 당시 사태의 중심에 있었음에도 끝까지 공격하지 않은 것과 대비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당일과 다음날 선발 투수는 벤치클리어링에 관여하지 않는 것과 연관된다.

일련의 사태로 인한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고 막중한 책임감까지 잊어버린 비야누에바를 향한 대중들의 쓴웃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