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블랙핑크, 4차원 비글미 폭발…PD 얼굴에 물세례+아무말 대잔치

'마리텔' 블랙핑크 4차원 비글미 폭발

2017-05-21     최영주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마리텔'에 출연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리비젼'에는 블랙핑크가 출연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리텔'에서 블랙핑크 멤버 지수는 "드디어 양현석 사장님의 보석 상자에서 나오게 됐다"라고 말해 대중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블랙핑크가 '마리텔'에서 그룹 콘셉트와는 전혀 다르게 4차원 비글 매력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들은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하며 한 PD를 데려와 천연샴푸로 머리를 감겨 이목을 끌었다.

그런 과정에서 해당 PD는 "갑자기 두피가 뜨겁다"라며 이상 증세를 호소했고, 이에 블랙핑크는 단체로 당황하며 "일단 씻겨 드리겠다. 일시적일 수 있다"라고 대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피를 마사지하며 씻기는 과정 도중 이들은 물을 바가지채로 들이 부으면서 얼굴에도 흘려 보낸 뒤 어쩔 줄 몰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양사장님 제발 좀 자주 내보내세요", "그룹 콘셉트랑 정반대라 깜짝 놀람", "'마리텔' 블랙핑크 편 너무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