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드, 15년 노하우로 100% 유기농 전문몰 ‘유가원’ 오픈

2017-05-19     김예진 기자

㈜코레드인터내쇼날이 자사의 유기농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유가원’의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유가원에서는 약 50여 종의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오픈 기념으로 회원가입과 구매 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가원을 운영하고 있는 코레드인터내쇼날은 다국적 유기농 유통 기업인 UNFI(United Natural Foods), 올가홀푸드, 초록마을 등의 협력업체로 활동하고 있다. 코레드인터내쇼날 이은희 이사는 “유기농 제품 소량 수입은 쉬워도 많은 제품을 대량 확보해 싸게 공급하는 것은 어렵다”며 “일반 소비자들에게 유기농 제품의 장벽을 낮추고자 코레드인터내쇼날의 지난 15년 노하우를 활용해 유가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레드인터내쇼날은 유기농 식품 전문 인증 기관인 ‘돌나라유기인증코리아’의 유기농 가공 인증과 친환경 취급자 인증을 받고 있다. 코레드인터내쇼날 관계자는 자사의 특징으로 “세계 각지의 유기농 농장과 가공장을 직접 방문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것”과 “유기농 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품을 가공·소분하는 것”을 꼽았다.

코레드인터내쇼날 측에 따르면, 유가원의 유기농 농산물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최소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퇴비나 유기질 비료만을 이용해 재배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농산물을 말한다. 이와 달리 농약은 전혀 쓰지 않으나 화학 비료는 권장량의 3분의 1 이내로 사용한 농산물은 ‘무농약 농산물’이라 말한다.

유가원 오픈 기념 이벤트는 5월 한 달 내내 지속되며, 중복 혜택이 적용된다. 가정의달을 맞이해 각종 유기농 세트상품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