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U-20 월드컵 코리아’ 성공 개최 대테러 훈련
폭발.화생방.인질.드론 등 동시다발 복합테러 실전 훈련
2017-05-16 차영환 기자
수원소방서는 'U-20 월드컵 코리아'를 대비해 16일 오후 수원 장안구 소재 종합운동장에서 '2017 경기지역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전 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국가테러대책위원회(위원장:국무총리)는 ‘U-20 월드컵 코리아’를 국가중요행사로 지정하고 범정부차원의 테러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국가중요행사장내 폭발과 화생방‧인질‧드론 등 동시다발 복합 테러가 발생할 경우, 책임기관 및 지원기관 등과 신속한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월부터 도상훈련과 합동훈련을 거쳐 16일 본 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펌프차 및 소방장비 20대와 소방대원 80여명 참가하여 U-20 경기 중 관람석에서 5명의 테러범이 원격장치를 이용해 폭탄테러를 벌인 상황을 가정해서 대테러센터와 국정원 경기지부, 남부경찰청,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등과 함께 진행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국가적인 행사를 앞두고 각종 상황에 대비해 적극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대회가 열리는 23일 동안 우리나라를 찾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