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 1분기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
매출(42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 환율하락 영향 환평가손실 커 적자
2017-05-15 심상훈 기자
엘엠에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2억원과 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45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234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이었다.
이같은 실적 급증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와 주력 제품인 프리즘시트(LCD디스플레이의 휘도를 향상시켜주는 광학필름) 제품군 중 기능성이 탁월한 복합시트의 독점적인 판매 비중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90%를 넘는 사업 구조상 매출채권 등 외화보유자산이 많아 1분기 환율하락에 따른 환평가손실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1분기 외화환산평가손실은 미국 금리인상 등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큰 폭의 이익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삼성전자로부터 승인을 받고 적용모델을 늘리고 있는 필름형 블루필터(IR Cut-off Filter) 원단의 매출 확대와 AMOLED 디스플레이 적용 제품군의 신규 매출이 기대돼 올해 연간 매출은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엘엠에스는 지난 2015년부터 고배당을 통한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