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1분기 매출액 715억 원 기록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5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적자 기록

2017-05-15     심상훈 기자

파인텍(대표이사 강원일)은 2017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15억 원, 영업손실 28억 원, 당기순손실 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파인텍의 1분기 실적 부진은 OLED 장비 수주 지연에서 비롯됐다. 파인텍은 지난 8월 OLED 장비 전문 기업인 세광테크를 인수하며 OLED 장비 사업에 진출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로 예정돼있던 주요 고객사의 수주가 지연되며 OLED 장비 매출액은 143억 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고정비 부담도 증가했다.

반면 BLU 등 휴대폰 디스플레이 부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5% 증가했으나 시장의 단가 경쟁 심화로 사업 수익성은 저조하다. 지속적인 신규 아이템 개발 투자도 수익 구조에 영향을 미쳤다.

파인텍 강원일 대표이사는 “상반기 OLED 장비 수주가 지연돼 실적이 다소 악화됐다”며 “OLED가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만큼 하반기 대규모 수주가 기대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