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섬웨어, '우연한 시도' 끝에 확산 막았다…이미 피해 입은 PC 치료법은?

렌섬웨어 확산 중단

2017-05-14     조세연 기자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naCry)'의 확산이 제동됐다.

최근 유포되기 시작해 세계 각국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랜섬웨어 '워너크라이'가 한 사이버보안 전문가의 우연한 발견으로 제동됐다.

이 전문가는 '워너크라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해당 랜섬웨어가 등록되지 않은 특정 도메인(인터넷 주소)에 접속을 시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가 이 도메인을 등록 기관에 등록하고 활성화하자 랜섬웨어가 활동을 중단했다. 그의 우연한 시도가 랜섬웨어를 멈추게 하는 명령어가 된 것.

그러나 랜섬웨어 유포자가 이 같은 명령어를 변경해 재유포할 경우 랜섬웨어는 다시 확산될 수 있다.

따라서 랜섬웨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예방이 가능한 백신을 실시간으로 사용해야 하며, 이미 피해를 입은 PC는 사이버보안 업체로부터 복호화 툴을 다운받아 악성코드를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