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나경원, 백현과 무슨 친분 있길래…SNS서 따로 언급까지?

'썰전' 나경원, 엑소 백현

2017-05-12     조세연 기자

'썰전' 나경원과 엑소 멤버 백현의 친분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화 연결을 통해 출연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낭랑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날 나경원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화합을 강조했다.

이 같은 나 의원의 생각이 온라인을 통해 '썰전'을 시청하지 않은 누리꾼에게까지 전해지며 온라인에는 이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 가운데 자신을 그룹 엑소의 팬이라 밝힌 한 누리꾼은 나경원 의원과 엑소 멤버 백현의 관계를 묻는 댓글을 수차례 남기며 다른 유저들의 시선을 모았다.

나 의원이 SNS를 통해 직접 백현을 언급하며 이를 궁금하게 여긴 팬들 사이에 공통의 의구심이 형성된 것.

나경원 의원은 지난 2월 자신의 SNS 계정에 "어제 이데일리 문화대상 콘서트 분야 최우수상 받은 엑소! 오랜만에 만난 백현이도^^ 모두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엑소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멋짐 폭발', '보고 싶은 우리 아들'이란 해시태그를 남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궁금케 했다.

엑소는 지난 2월 열린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