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적자구조 탈피해 1분기 턴어라운드 성공
부실재고 해소, 판가인하 문제 원가경쟁력 강화로 극복
이엘케이(대표 신동혁)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매출 549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수년간 실적의 발목을 잡아온 매출급감에 따른 부실재고 문제와 판가인하에 의한 적자구조를 극복하고 흑자전환 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신규 물량 확보와 고정비 축소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TSP업계 구조조정이 마무리 돼 생존한 업체들 가운데 커버글라스 가공 자회사를 보유해 일괄 생산체제를 갖춘 자사로 생산 주문이 이어지면서 신규 물량이 증가했다”며 “해외법인 생산 확대를 통한 본사 구조조정 단행으로 인건비 등 고정비 축소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엘케이는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 커버글라스 제조 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TSP 조립 후공정도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등 해외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베트남 법인 설립으로 인건비가 중국 생산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 지속적인 판가인하로 인한 고질적 수익성 악화 문제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매출이 회복세에 있고 해외 법인 생산이 안정궤도에 진입해 신규 제품의 양산이 시작되는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포스터치와 생활가전 제품에 적용되는 냉장고용 대형 터치센서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TSP 보다 원가구조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전략 제품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