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이혼, 前 남편 공백에 우울증 호소 "정신병원에 갇힌 사람처럼…"
이재은 이혼
2017-05-09 김세정 기자
배우 이재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이재은의 소속사 풀잎이엔앰 측은 "이재은이 최근 이혼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4월 안무가인 이씨와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이재은은 11년의 긴 결혼생활 동안 수차례 이혼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는 'SBS 스폐셜'에 동반 출연해 가상 이혼을 두고 진지하게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부부 사이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 방송을 통해 비춰진 이재은의 모습은 상당히 전 남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었다.
실제로 전 남편과 2년 가량 주말부부로 지냈을 당시 이재은은 "얘기할 상대가 아무도 없었다. 우울증이 찾아왔고 체중도 늘었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어 이재은은 "어느 날 그러고 있는 내 자신이 정말 이해가 안 가더라. 창피하다 못해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사람처럼 혼자 울다가 웃었다. TV 보면서 '저거 정말 재밌다'고 느끼는데 옆에 보면 아무도 없었다"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은은 이혼 이후 현재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연봉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