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재발화, 집터 잃은 주민들 착잡한 심경…"잠도 못 자고 불안해"

강릉 산불 재발화

2017-05-08     김세정 기자

강릉 일대 산불이 재발화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6일 시작된 강릉 일대 산불은 7일 오후 진화됐으나 늦은 밤 재발화하고 말았다. 살아난 불길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져 마을 입구까지 위협하고 있다.

하루아침에 집터를 잃은 주민들은 "불이 또 나서 잠도 못 자고 불안한 상태에 있다"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소방당국은 민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차와 진화 인력을 집중 투입한 상태다. 현재까지 폐가 3곳을 포함해 민가 33채가 피해를 입었다.

안타까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하루 빨리 진화되길", "마음이 아프다", "정말 어떡하면 좋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