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피해…노출 부담 토로 "옷 벗으면 아무도 못 알아봐"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피해, 노출 부담 토로
2017-05-04 조세연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성희롱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총선 과정에서 출중한 미모로 인기를 누리며 아버지의 당선을 도왔던 유담 씨는 최근 유세 현장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되며 후보들만큼이나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남성이 유담 씨에게 성희롱에 가까운 행동을 범해 대중의 혹독한 질타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유세 중인 유담 씨에게 사진 촬영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유 씨를 향해 혀를 길게 내미는 등 성희롱을 넘어 성추행에 가까운 괴상한 행동을 보였다.
이처럼 유담 씨는 도를 지나친 관심도 묵인하며 아버지를 돕고 있지만 최근 관심이 더욱 집중되자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담 씨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에 노출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부담이 커졌다. 그래도 정치인의 가족이니까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알아보는 건 아니다. 특히 유세 옷을 벗으면 거의 못 알아본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유승민 후보가 지난 2일 진행된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완주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유담 씨는 "자식의 입장에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며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