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덕혜옹주'로 최우수 연기상 "인생작 호평? 처음인 듯…행복"
손예진, 최우수 연기상
2017-05-04 한겨울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영화 '덕혜옹주'로 영광을 안았다.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대상에 '아가씨', 영화 작품상에 '곡성', 영화 감독상에 '밀정'의 김지운 감독, 영화 남자 최우수상에 '밀정'의 송강호, 영화 여자 최우수상에 '덕혜옹주'의 손예진이 트로피를 거머줬다.
특히 손예진은 '덕혜옹주'에서 열연을 보이며 '인생작'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손예진은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생작이라고 표현해주시고 호평을 해주시는 이런 분위기는 처음인 것 같다"라며 "보통 영화가 나뉘는데 이번에는 다들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그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예진은 "이번에는 바라는 마음이 좀 달라진 것 같다. 오히려 좀 경건해지는 게 느껴진다. 기존 영화들도 '잘 돼야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애착이 남다르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손예진은 '덕혜옹주'에서 일제강점기 비운의 삶을 살았던 황녀의 비극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