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능내초교, 아름다운 음악듣는 신나는 등교길
6학년 학생 밴드(9명)의 화려한 보컬 실력과 화합된 연주 보여줘
2017-05-01 최명삼 기자
인천능내초등학교(교장 정경희)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이 있는 등굣길』을 2017년 5월 1일 실시하였다.
평소 아침시간에 좋은 음악을 선별하여 방송하지만 공연을 통해 살아있는 음악을 즐기도록 한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다.
공연을 담당한 「솔개밴드」는 능내초 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밴드(9명)로 작년 12월부터 추가로 5기 밴드원을 결성하여 화려한 보컬 실력과 화합된 연주를 보여주었다.
매일 아침시간(8:10~8:40)에 나오는 아침방송으로 음악에 친숙한 학생들이지만 정문에서 공연하는 밴드의 생음악을 들으며 등교하는 모습은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하였다. 친구들과 밴드공연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노래를 들으며 잠시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가요나 밴드 음악을 친구들의 연주로 들으니 신기하고 재밌어요. 밴드에 가입해서 저도 연주하고 싶어져요.”(6-3 동00)
“음악의 생활화의 방안으로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등굣길에서 실제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생활의 장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솔개밴드 담당교사 박지현)
능내초등학교의『음악이 있는 등굣길』은 연 4회 이상 실시되며, 능내초 소속 밴드와 관현악단이 공연한다.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이를 통해 하나 되는 모습은 문화예술 교육은 먼 곳에 있지 않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