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성폭행 무고 여성에 한 방 "지온이에겐 좋은 아빠 되고 싶은 마음 뿐"
엄태웅 성폭행 무고
2017-04-29 김하늘 기자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무고 혐의를 벗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오택원 판사는 28일 엄태웅으로부터 성폭행 무고 혐의로 기소된 권 모 씨에게 징역 2년 6월 선고와 함께 성폭력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지난해 1월, 권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한 엄태웅. 이번 성폭행 무고죄 선고는 엄태웅의 누명을 벗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엄태웅을 향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가운데 지난 2015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된 딸 지온 양을 향한 엄태웅의 속마음이 눈길을 끈다.
당시 엄태웅은 지온이에게 어떤 아빠 되고 싶은지 묻자 눈물을 흘리며 "그걸 잘 모르겠다. 어떤 아빠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못 해봤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믿을 수 있는 아빠였으면 좋겠다"라며 "그러면서 친구도 되고 어떤 식으로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라고 강한 바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성폭행 무고 혐의를 벗은 엄태웅이 이제는 지온 양에게 좋은 아빠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