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 ‘산나물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2017-04-28     김종선 기자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오는 5월 1일부터 2주간 ‘산나물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제군을 포함한 강원도 전역이 건조주의보 특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기상청에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강우예보가 없는 등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와 선거, 지역행사, 공휴일(연휴) 등이 겹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매우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이 기간 중에 발생한 산불은 총 6건으로 관내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산불이 입산자 실화에 의하여 발생되었다. 이에,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진화 초동대처를 위하여 상황실 근무를 ‘경계’단계로 유지하고 산불방지시스템, 산불진화차량 및 진화대원 상시대기 등 초동진화 체계를 완비하였다.

기간 중에는 지역주민(농가)를 중심으로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단속활동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광객(등산객)을 대상으로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산나물, 황태축제 등 각종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당분간 비 소식이 없고, 봄철 등산객(입산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활동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전 국민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