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 영농기 앞두고 농기계 수리 지원
농기계 수리는 저희에게 맡겨주십시오!
2017-04-28 김종선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이진성)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수리 지원은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집중수리에 따른 정비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 농업생산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평소 원주시 외곽지역 농민들이 농기계 정비지원을 받으려면 하루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정비대의 지원 이후로는 반나절이면 모든 정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부대는 수리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전문적 기술을 갖춘 정예 정비요원을 선발하여 농기계 수리가 필요한 농가에 투입해 트랙터, 경운기, 이양기, 예초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에서 기계고장 원인과 수리 요령 등 농기계 관리요령도 전수하고 있다.
농기계 수리 지원을 받은 한상철(62)씨는 “겨울 내내 묵혀뒀던 장비들을 수리할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군 장병들이 와서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규진(소령)정비근무대장은 “전문인력이 부족해 정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정비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민들이 필요할 때마다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펼처 지역 농민들에게 기쁨이 되고 나아가 지역의 농업생산력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