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南韓에 있는 문재인 ‘비선실세’는 北 김정은인가?

남재준, 문재인‘완장부대’가 ‘공무원들 韓國정부에 부역 말라’ 겁박

2017-04-23     정성환 기자

남재준 통일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南韓에 있는 문재인 ‘비선실세’는 北 김정은인가? 즉 北의 김정은 이 그의 상전인가?

南韓에 있는 문재인 ‘완장부대’가 ‘韓國 공무원들에게 韓國정부에 부역 말라’ 겁박하고 있다고 분노의 성명을 발표 했다.

사드 배치에 대해 더 이상 손대지 말고(한국 정부에 부역하지 말고) 가만 있으라고 겁박 했다는 것이다.

<다음은 보도문 전문>

문재인의 ‘완장부대’로 불리는 ‘한반도 평화포럼’이 사드 배치와 관련, 우리 공무원들을 향해 "부역하면 새 정부 들어선 뒤 가만두지 않겠다"고 겁박한 사실이 22일 드러났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다른 ‘보이지 않는 손들’도 대통령 탄핵 무렵부터 이미 미래권력 행세를 하며 정부와 공기업, 정부 산하 기관·단체 등의 인사를 못하도록 압박하고, 고위직 공무원들이 복지부동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남재준 통일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 자문단 역할을 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포럼’은 얼마 전 경북 성주골프장에 사드 레이더와 일부 부품들이 반입되자 안보담당 공직자들을 향해 "부역하지 마라. 만일 이 경고를 무시하면 새 정부가 들어선 뒤 가만두지 않겠다"는 공식 논평을 내놓았다.

이 단체 구성원들은 정세현, 임동원, 백낙청, 이종석, 백종천, 문정인, 김근식 씨등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외교안보 분야 고위직이었거나 이 두 정권의 정책을 지지했던 학자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 밖에도 민주당이 집권하면 사드 배치 철회와 함께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왔다.

부역이란 ‘적을 이롭게 하려고 국가에 반역이 되는 일에 가담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을 부역자라고 하면 과연 이들이 보는 敵國은 어디인가.

2017년 4월 23일

남재준 통일한국당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