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윤운성 교수, 재학생 10명에게 500만원의 ‘윤운성장학금’ 전달

윤운성 교수는 2005년부터 ‘윤운성장학금’으로 13년 동안 60여 명에게 3300만원의 장학금 전달

2017-04-20     양승용 기자

선문대학교 윤운성 교수(60‧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가 지난 19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10명에게 500만원의 ‘윤운성장학금’을 전달했다.

인문사회대학장이면서 사회봉사센터장을 겸직하고 있는 윤 교수는 2005년부터 ‘윤운성장학금’으로 13년 동안 60여 명에게 3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윤 교수는 어려운 학창시절에 받은 장학금으로 희망과 용기로 격려 받고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때 받은 감동을 제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어 시작한 것이다. 계기가 독특하다.

윤 교수 자신의 ‘행동수정’이라는 수업에서 제자들과 함께 미래의 행복을 위해 각자의 문제 행동들을 수정하기로 했다. 윤 교수 스스로는 금연을 다짐했고, 금연하면서 아끼는 비용을 매 학기 장학금으로 주겠다고 약속 한 것이다.

어느덧 13년째가 된 올해, 매년 240만원씩 학과 제자들에게 지급하던 ‘윤운성장학금’을 ㈜한국애니어그램교육연구소(대표 김새한별)의 지원을 받아 인문사회대 7개 학과 1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 확대 지급하게 됐다.

윤 교수는 “윤운성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요즘 국내외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학생들에게 어려움이 많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비전을 갖고 도전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