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유노윤호, 희귀병 고백 "호르몬이 편도에 갇혀…의사소통조차 힘들었다"

유노윤호 전역, 희귀병

2017-04-20     조세연 기자

가수 유노윤호가 병역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유노윤호는 20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제26기계화보병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위병소를 통과하며 현역에서 예비역으로 신분을 탈바꿈했다.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모여 유노윤호의 복귀를 마중했다.

미처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은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그의 전역을 축하했고, 일부 팬들은 감복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유노윤호가 과거 희귀병을 앓아 온 사실을 공유하며 다른 유저들의 시선을 모았다.

유노윤호는 과거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호르몬이 편도에 갇히는 병에 걸려 목에 혹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목부터 코까지 50개에 달하는 염증이 생겨 노래는커녕 의사소통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속사에서도 무대에 오르는 걸 말렸지만 마취를 하고 한두 시간만 노래를 하는 방법을 택했다. 결국 마취 상태로 노래를 하고 병원에 입원했다"며 "지금 죽더라도 우리를 보러 온 팬들에게 노래를 불러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현재 온라인에는 유노윤호를 반기는 팬들의 목소리로 북새통이 벌어지고 있다.